반응형 날마다 주저리 주저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반응형 평택 삽교호 공원(평택 소리터) 돌아보기 평택 삽교호 공원(평택 소리터) 돌아보기 계속되는로나 사태에 휴관 되었던 도서관이 개관되어 지난주에는 그동안 출입을 못했던 도서관을 원없이 이용한 것 같습니다. 너무 실내에만 머무르는 것 같아 오늘 낮에는 야외로 나들이를 나가 봤습니다. 지금 직장이 당진이라서 당진지역은 라이딩을 하면서 이곳저곳 돌아봤는데요.이곳이 행정구역상 접경구역이라서 서해대교나 삽교천 다리를 하나만 건너면 경기도 평택이라서 마음만 먹으면 경기도 남부를 돌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당진을 지나 아산에서 평택으로 이어지는 삽교천 다리를 건너 삽교천 공원에 가 보았습니다.자동차로 약 30분이면 도착하네요. 이곳은 평택 소리터 앞 주차장입니다.평일이라서 대체로 한산하고 길가에 주차라인이 그려진 곳도 한산해서 평일에 다녀.. 더보기 이성당에서 생일 케익 사기 이성당에서 생일케익 사기 세상에 살면서 평범한 일상이지만 그래도 가끔 자기 존재감을 확인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그 중 하나가 가족들이나 지인들이 생일을 잊지 않고 축하해 주는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사실 저는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데도 주위 분들을 생일을 제대로 챙겨주지 못하는 편인데요.다행히 지인들의 기념일을 잘 챙겨주는 여왕님을 만나서 나의 헛점을 잘 메워주고 있습니다. 작은 딸래미가 초등학교 저학년 적에 가끔 일기장을 보곤 했었는데요.이런 엄마 덕분에 작은딸은 친구들한테도 생일을 잘 챙겨주기도 하고 그 느낌을 일기장에 적어 놓기도 했습니다. 그 중에 가장 기억에 남고, 나에게도 신선하게 다가왔던 말이 하나 있습니다."친구들의 생일을 챙겨주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기분이 좋고 행복한데~" 라고.. 더보기 가을 청암산 트레킹 가을 청암산 트레킹 긴 여름 장마가 언제 그랬냐는 듯 청명한 가을 하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주말에 군산에 오면 언제나 개인적인 시간은 갖기가 힘듭니다.여왕님과 휴일이 같아져서 항상 같이 여가를 보내야 하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오늘 아침에도 조금은 피곤한 상태지만 같이 산행에 따라 나섰습니다. 오늘의 트레킹 행선지는 군산시 외각에 있는 청암산이 되겠습니다.여왕님과 친구인 동생부부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건강에 조금씩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이전에는 병원에 다니지 않다가 최근에 수술도 하고 여러가지 성인병 질환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난 뒤,거의 매주 청암산이나 월명공원에서 트레킹을 하고 있습니다.저는 주말이 세 달에 한번씩 돌아오기 때문에 이렇게 주말이 맞으면 같이 따라갑니다. 날씨가 좋고 활동하기 적당한 날씨.. 더보기 독서 안되는 날 독서 안되는 날 가을 분위기에 맞는 음악을 들으며 포스팅을 보세요.^^ 가을을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지만, 놀기에도 좋은 계절인 것 같습니다. 저는 회사 일과시간에도 여유가 있으면 짬짬이 책을 읽는데요. 추석 연휴가 끝난 직후라 그런지 어제 오늘 일이 바빠서 책 볼 시간이 없었습니다.그래서 일이 끝나고 도서관에 가서 마음먹고 도서관 끝날때까지 몇장 남지 않은 책을 읽고 감상문까지 쓰려고 했습니다.그러면 6시간은 책을 읽고 마무리까지 되겠다는 계산을 하고 도서관에서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요. 겨우 한 시간 반 정도 읽고 있었는데, 휴대폰에서 진동이 심하게 울려서 일단 끊고 카톡으로 문자를 보냈습니다.회사 동료가 두루치기 준비하고 있다고 같이 식사를 하자고 합니다. ㅠ순간적으로 고민했습니다. '거절해 말어!!'.. 더보기 부안 할매 피순대 부안 할매 피순대 추석 연휴 2일을 회사에서 일을 하고 어제 늦은 밤 군산에 도착했습니다.어제밤 늦게 약한 비가 오더니 오늘 아침날씨도 흐린 날씨로 시작했지만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매년 연례 행사처럼 지내오던 추석은 코로나의 여파로 이모저모 간소화 된 것 같네요.이웃님들은 연휴 잘 보내고 계신지요. 아침에 작은 딸을 데리고 갈려고 가려고 좋아하는 순대국밥을 사준다고 하니까 아무말 없이 따라 나섭니다.작은 딸이 워낙 말이 없는데다가 표현도 없어서 도무지 무슨 생각을 하고 살아가는지 한 집에 살면서도 궁금하네요. 여왕님이 선산에 가는 길에 부안에 유명한 맛집이 있다고 해서 점심 먼저 해결하러 들어갔습니다.저는 처음 들어보는 라고 간판이 붙어 있네요. 보시는 것처럼 보통 허름해 보이는 시골집인데, 간판.. 더보기 아침 산책 아침 산책 가을 아침이 너무 상쾌하여 눈이 저절로 떠집니다.이번주는 아침시간이 여유가 많아 나 홀로 시골 동네 한 바퀴 돌아 봤습니다. 아침 안개와 함께 저는 모르는 가을꽃과 코스모스가 길가에 눈을 즐겁게 합니다.역시 자동차나 자전거를 탈 때보다 눈에 보이는 것을 자세히 보게 되네요.눈으로 들어오는 풍경 뿐만아니라 가을 찬바람에 말라가는 초목들의 상큼한 냄새도 정말 좋네요.시골길을 걷다보면 흔히 듣는 닭소리, 강아지 짖어대는 소리도 좋구요.강아지는 정말 친구처럼 한 마리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 코스모스도 가까이서 자세히 보면 더 예쁜 것 같네요. 가운데 꽃눈을 중심으로 퍼져나간 분홍빛 꽃잎이 가장자리로 가면서 점점 옅어지고, 살짝 묻는 아침이슬이 색깔을 더 선명하고 곱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더보기 가을 월명공원 산책 가을 월명공원 산책 어제 서울에 갔다가 늦은 밤 도착해서 아침에 약간 늦잠을 자고 일어났습니다.여왕님이 피곤해서 늦게까지 잠을 잘 줄 알았는데 일찍 일어나서 공원 한 바퀴 돌자고 합니다.당뇨약이 살을 찌운다고 하루라도 여유가 있으면 산책을 하려고 하네요.조금 피곤하지만 같이 따라 나섭니다. 월명공원은 군산 시내 한가운데 조그만 하게 산을 둘러싸고 있는 공원입니다.재미있는 것은 시내 한복판에 산이 있고, 또 그 한 가운데 조그만 호수가 있어서 공원 전체가 천연 운동장과 산책길이 됩니다.군산 시민들은 이 공원을 통틀어 월명공원이라고 부르고, 호수는 보통 수원지라고 합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올렸지만, 군산에 여행오신 분들이 아침 일찍 일어나서 30분 정도 가볍게 산책하기도 좋은 곳입니다.월명공원, 월명호수 .. 더보기 촌 사람들의 서울 나들이 촌 사람들의 서울 나들이 딸래미 학교 캠퍼스 코로나로 때문에 우울한 날이 계속되고 있지만 어김없이 시간은 흘러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매년 가을의 연례 전통행사인 추석도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모든 이동이 제한되거나 자제하는 분위기가 되고 있네요.저희 집에도 큰딸이 서울에서 공부하는 관계로 내려오지 않을거라고 해서, 고민 끝에 명절 전에 큰딸한테 가서 가족들이 모여 식사라도 하자고 했습니다. 성격은 선머슴처럼 털털해서 항상 씩씩하고 밝은 큰딸이지만 항상 혼자 객지 생활하는 큰딸이 안타깝게 생각됐었는데요.큰딸도 모처럼 가족들이 서울에 온다니까 아이처럼 신나서 기뻐합니다.시간이 지날수록 가족들이 함께 모이는 시간이 점점 줄어드네요. 내가 당진에서 생활하고 있는 관계로 군산에 있는 작은.. 더보기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 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