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날마다 주저리 주저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반응형 군산 청암산(군산호수, 옥산저수지)트레킹 날씨가 비가 온다는 예보 때문에 홍성에 있는 용봉산 산행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취소가 되었습니다. 군산에도 변덕스러운 가을 날씨 때문에 종일 비가 오락가락했는데요. 아침에는 햇빛이 전혀 비가 올 것 같지가 않아 아쉬운 대로 청암산을 돌자고 사촌동생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집 밖을 나설 때만 해도 약한 이슬비가 내리긴 했는데, 산행을 하기에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아 그대로 청암산으로 향했습니다. 군산시민들은 청암산이나 옥산저수지 둘레길 정도로 불리는데, 지도에는 군산호수라고 검색이 됩니다. 어제까지 휴일이라서 청암산 입구 주차장이 꽉 차 있었습니다. 그런대로 날씨가 괜찮습니다. 정확히 산행할때만 이랬습니다. 이후에는 하루 종일 비가 오락가락했습니다. 구불길 안내도라고 되어 있지만, 청암산 호수 둘레를 돌.. 더보기 영월 여행 둘째 날(정선 카지노, 소금강 기암절벽, 정선 화암동굴, 태백 닭갈비) 제목은 그럴듯하게 멋진 곳을 다녔을 것 같은데, 어제와 같이 아쉬운 방문지였습니다. 비가 내리는 이유도 있었지만, 애초에 여행 계획이 짜임새가 있지 않은 이유입니다. 아쉬운 대로 여행 동선을 따라 둘째 날 방문지를 돌아봤습니다. 둘째 날은 첫째 날보다 비가 더 세차게 내립니다. 덕분에 길가에 폭포는 더 보기가 좋네요. 이 날씨에도 산을 타는 동료는 영월에서 멀지 않는 민둥산을 탄다고 기차역으로 이동을 합니다. 나머지는 따로 여행 일정을 시작합니다. 정선 카지노 필자는 사행성 게임을 거의 하지 않는 편입니다. 일행 중 일부 동료가 비가와서 실외 풍경은 못 보니 정선을 가자고 합니다. 카지노에 가자고 한 동료가 영화에서나 보는 게임을 어느 정도 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왠걸요. 일행들 모두가 아무것도 모르.. 더보기 아쉬웠던 영월여행 첫째 날(영월 가는 길, 동강 시스타리조트, 영월 서부시장) 지난주 일을 피곤하게 하고 바로 영월여행을 떠났습니다. 평소 일과가 일이 끝나고서도 운동, 독서 등으로 빡빡하게 보냈더니 몸에 무리가 왔나 봅니다. 구내염에 잇몸이 터진데다가 등을 대고 누으면 녹다운이 된 일주일이었습니다. 평소 휴식이 필요한데, 피곤할 줄 모르고 너무 무리하게 몸을 혹사시켰나 봅니다. 이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군생활 이후 가보지 않은 강원도의 풍경을 담고 싶었는데, 아쉬움만 남은 여행포스팅이 된 것 같습니다. 영월의 멋진 이야기보다도 아쉬움이 남지 않는 여행을 위한 포스팅으로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쉬웠던 영월여행, 여행일정 잡는 법 어떤 여행이 되었든 제일 큰 즐거움은 집과 일상을 떠나는 즐거움이 아닌가싶습니다. 일단 여행 일정을 하다보다 피곤하고 번거로움 때문에 나와서 고생한다고.. 더보기 군산 여미랑, 고우당 찻집(2022 군산 시간여행축제) 얼마 전 장모님 생신이라서 가족들과 가까운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식사를 끝내고 그대로 집에 들어가기가 아까운 시원한 가을밤이라서 동네에 있는 고우당 찻집을 찾았습니다. 집 가까운 곳에 있으면서도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한 번도 찾지를 못했네요. 죄송한 마음에 차 한 잔 씩 사드렸습니다. 고우당 찻집은 여미랑 게스트 하우스와 같이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군산시에서 군산의 오래된 일본식 가옥이 많은 점을 참고하여 몇 해 전 월명동 한 블럭을 일본식 가옥형태의 게스트하우스로 만들었습니다. 집 앞이라서 처음에 이런 게 여행객들한테 관심을 끌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결과적으로 성공적인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집 앞에 여미랑 게스트하우스는 크게 이용할 일이 없어서 예약이 크게 밀려 있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습니.. 더보기 전북 부안 곰소 젓갈 단지 방문 전북 곰소 젓갈단지는~ 서해안은 남해안과 동해안과는 다르게 수심이 얕아서 펄이 많습니다. 그래서 갯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들이 많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게 소금이 되겠지요? 우리나라에서는 대표적으로 소금 생산지로 알려진 신안과 전북 부안 곰소 염전도 유명합니다. 규모면에서는 신안 염전이 압도적으로 크기는 하지만, 곰소 염전도 소금 생산량이 그리 작지는 않습니다. 김장철이 되면 신안 소금과 더불어 곰소 염전도 불티나게 팔려 나가는 계절 상품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소금이 생산되는 만큼 쉽게 부패하기 쉬운 생선이 많다보니 당연하게 염장 기술 또한 자연스럽게 발전하게 된 곳 중에 하나입니다. 생선 젓갈은 소금과 함께 뗄레야 뗄 수 없는 염장 수산물 중에 하나가 생선젓갈인데요. 군산을 중심으로 아래지방에 신안.. 더보기 당진 유곡리 고기 맛집(닭백숙, 삼겹살)회식하기 좋은 음식점. 안다미로 식당 당진에서 일과가 끝나고서도 할 일이 많아 시간을 아껴써야 되는데, 숙소 사장님이 정기적으로 식사를 하자고 하십니다. 예전에 위층에서 카페(카페하인츠)를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 식당은 자주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안다미로는 아랫층에 음식점, 위층에 카페를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당진 유곡리 지역분이신 사장님이 아드니과 함께 영업을 합니다. 필자는 도서관이 개관하지 않는 날에 숙소에서 집중이 안되면 한 번씩 찾는 곳입니다. 오늘은 미리 옻닭 예약을 하고 음식점을 찾았습니다. 영업시간: 2시간 전 예약(전화: 041-352-5400) 휴일: 둘째 넷째 일요일 주차장: 있음 이 음식점에 올 때는 항상 정원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먹기 전에 마음이 깨끗해지는 듯. 홀 말고도 따로 방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무래.. 더보기 군산 생선탕 맛집, 어도원 여왕님 생일, 딸 생일은 기억하는데 정작 필자의 생일을 잊고 있었습니다. 엊그제 군산에 왔는데 여왕님이 갑자기 생일인데 "뭐 먹고 싶은 거 없어?"라고 합니다. 갑작스러운 질문에 저도 제 생일인지 몰라 당황스러웠습니다. 나이는 먹기 싫은데, 세월은 의지와 관계없이 흘러만갑니다. 요즘 여왕님 생일이나 동생 생일이 자주 있어서 계속 육류 식사만 해서, 가볍게 생선탕이나 먹자고 했습니다. 군산 어도원 처음에는 집 근처에 있는 생선탕 집으로 가려고 했는데, 여왕님이 사무실에서 자주 점심을 먹다보니 어도원이 괜찮다고 합니다. 영업시간: 11:30~22:00 휴무: 화요일 주자장: 넓음 본관 옆으로 들어가면 10대가량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요. 주차장이 없더라도 길가에 주차를 하면 됩니다. 어도원 .. 더보기 군산 가볼만한 카페, 푸르던 지난주 사촌동생과 죽인지 백숙인지 모를 실망스러운 저녁을 먹고서 그나마 괜찮은 카페에 들렀습니다. 여왕님이 커피 한 잔 마시는데 왜 큰 돈 들이냐면서 평소에 카페는 멀리하고 지내는데요. 친구인 사촌동생이 가자고 하면 아무소리 안하고 따라가네요. 여자들이 카페에 가는데는 별 이유를 생각할 것도 없이 폭풍수다 때문이지요. 그래도 기왕이면 인테리어 좋고 서비스 좋고 맛도 좋은 곳을 찾아가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전군도로를 따라 대야 방면으로 시내에서 15분 가량 나가면 나오는 동네 개정에 위치해 있습니다. 시내하고 떨어져 있기는 한데 요즘 다들 차량으로 이동해서 시내분들이 찾아가나 봅니다. 휴일도 있네요. 주차장도 넓직하고요. 어스름한 저녁시간이라서 조명들이 분위기를 더욱 밝게 만들어 줍니다. 정원도 화려하지.. 더보기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