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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주저리 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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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선운산 등산, 고창 여행, 고창 가볼만한 곳 지난 휴일 어김없이 약속한 선운산 등산을 위해 고창으로 이동했습니다. 군산에서는 약 한 시간 거리라서 너무 일찍 출발하지 않고 9시쯤 일행을 만나 출발했습니다. 필자는 선운산이든 내장산이든 같은 관내 있어도 자주 방문하지는 않았습니다. 선운산도 이제 겨우 두 번째 방문입니다. 산을 자주타는 동료한테 물었더니 선운사는 상사화라고도 하는 꽃무릇이 필 때쯤 가면 최고하고 하네요. 필자만 몰랐는지 저만 빼고 일행 모두 알고 있었네요. 내년에는 꽃무릇이 필 때 다시 한번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선운산 등산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선운사를 입장해야 됩니다. 처음 등산을 시작하면서 사찰 내로 들어갈 때, 산을 내려오면서 사찰 경내를 둘러보기로 했는데, 일행들이 워낙 저질체력들이라서 사찰은 둘러보지 못했습니다. 주차장은 .. 더보기
익산 여행, 황등 아가페 정원, 황등 맛집(황등시장비빔밥), 익산 가을여행지, 익산 가볼만한 곳 회사 일, 집에 오면 집안일에 이런저런 일에 포스팅 쓰기도 쉽지 않은 요즘입니다. 요즘에 주말에 여왕님과 휴일이 맞아서 같이 쉬기 때문에 군산 집에 오면 여왕님이 먼저 밖에 나가자고 합니다. 어디서 알았는지 이제는 가까운 여행지라도 필자가 모르던 곳을 같이 가자고 합니다. 서해안 쪽에는 특별난 여행지나 유적지가 많지는 않지만 여왕님은 귀신같이 숨은 여행지를 찾아내네요.^^ 오늘의 목적지는 행정구역상 익산에 있는 황등면의 아가페 정원입니다. 카카오 맵으로 검색을 했더니 군산에서도 30분밖에 걸리지 않아서 매우 좋았습니다. 바로 출발~. 아가페 정원 아가페 정원은 1970년대 서정주 알렉시오 신부님이 세운 노인들을 위한 민간 요양시설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50여년을 정양원이라는 이름으로 시설을 유지해오다가.. 더보기
예산 가을여행, 예산 가볼만한 곳, 수덕사 용봉산 산행이 점심까지 모두 먹어도 오후 한 시가 안된 시간이어서 바로 군산에 내려가기에는 아쉬웠나 봅니다. 저만 빼고 모두 가까운 수덕사에 들러보자고 해서 점심을 먹고 바로 수덕사로 행했습니다. 필자는 홍성에서 멀지 않은 당진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어서 가끔 한 번 들러 보기도 하는데, 여왕님과 다른 일행은 평소에 찾기가 쉽지 않아 꼭 들러보고 싶다고 하네요. 수덕사(다음백과 대한민국 구석구석 인용) 서해를 향한 차령산맥의 낙맥(落脈)이 만들어 낸 덕숭산(德崇山)은 북으로는 가야산(伽倻山), 서로는 오서산, 동남간에는 용봉산(龍鳳山)이 병풍처럼 둘러쌓인 중심부에 서 있다. 이 덕숭산 자락에 많은 고승들을 배출한 한국불교의 선지종찰(禪之宗刹) 수덕사가 자리하고 있다. "백제는 승려와 절과 탑이 많다"라고.. 더보기
홍성 여행(홍성 용봉산 등산, 용봉산 맛집 별난 버섯집) 모처럼 여왕님과 주말이 맞아 화창한 가을을 즐기기 위해 며 칠 전부터 밖으로 나가기로 약속했습니다. 행선지를 정할 때 필자는 자주 오가는 충청도 보다는 아랫 동네인 내장산이나 선운사를 가기를 원했는데, 여왕님은 너무 많은 인파가 몰린다는 이유로 윗쪽 동네인 홍성 용봉산을 가자고 했습니다. 주위 다녀와본 분들이 워낙 용봉산 칭찬이 좋아서 용봉산으로 정했습니다. 용봉산(다음백과 대한민국 구석구석 인용) 높이 381m로 큰 산은 아니며 험하지도 않으나 산 전체가 기묘한 바위와 봉우리로 이루어져 충남의 금강산이라 불릴만큼 아름답다. 정상까지 산행하는 동안 수백장의 한국화를 보듯이 시각각으로 풍경이 바뀌는 것이 용봉산의 특징이다. 이 산의 이름은 용의 몸집에 봉황의 머리를 얹은듯한 형상인데서 유래했다. 남방향 중.. 더보기
군산 외각 가볼만한 카페, 케이밸리(가족 모임) 서울에서 공부하는 큰딸이 내려와서 모처럼 온 가족이 모두 모였습니다. 그런데 처음에 얼굴을 마주칠 때만 빼고는 전쟁터 같습니다. 다른 가족들은 유독 조용한데 큰딸이 성격이 조용하지 못하고 가만있지를 못해서 집이 떠나가는 줄 알았습니다. 특히 성격이 비슷한 여왕님은 점점 더 큰 딸하고 같이 지내지 못하겠다고 하소연까지 하네요. 큰딸은 엄마를 괴롭히는 게 즐거운지 가만 놔두질를 않습니다. 이럴 때는 빨리 집 밖으로 데리고 나가는 게 현명하겠지요? 바로 여왕님이 얼마전 모임에서 갔다 왔다고는 분위기 좋은 카페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여왕님은 카페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 친구들 따라가면서 분위기에 자꾸 이끌리나 봅니다. 오늘 찾아간 카페는 K.VALLEY 라는 카페입니다. 어딘가 하고 네비를 따라.. 더보기
군산 일식 맛집, 어원 일식이 깨끗하고 정갈하긴 해도 워낙 값이 비싼 탓에 잘 가리를 않는데, 장모님 생신날이라서 가족들 모두 방문해 보았습니다. 군산이 해안 도시라서 횟집골목으로 소문난 명산동 횟집 거리도 있지만, 이곳저곳에서 경쟁적으로 음식점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우리 집에는 군산 미식가 중 한 사람인 처남이 군산에 맛집이란 맛집은 모두 다녀서 가족들은 따라가기만 하면 됩니다. 얼마 전에 이 음식점이 있던 자리는 고기집이었던 걸로 알고 있었는데, 어느새 또 상호가 일식집으로 바뀌었네요. 일행은 B코스 60,000원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영업시간을 확인하지 못했네요. 주차장은 현관 앞에 3~4대 가량 가능하고, 주차자리가 없으면 골목에 주차하면 됩니다.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은 게 조금은 불편하네요. 실내는 생각보다.. 더보기
충남 서천 가을 여행지, 신성리 갈대밭(서천 가볼만한 곳) 당진에서 일을 마치고 군산에 내려와 휴일을 보내는데, 집 안에서 TV만 보고 있는 여왕님에게 물었습니다. "모처럼 집에 같이 있는데 어디 콧바람이라도 쐬러 나가야되지 않아?" 여왕님은 기다렸다는 듯 "아니 그럴 왜 안한테 물어~. 그냥 나가자고 하면되지~!" 라고 합니다. 멀리 갈까도 생각해봤지만, 시간상 오후 세 시가 넘은 시간이라서 멀리 가기에는 해가 너무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크게 고민하지 않고 눈으로나 피부로 가을을 느껴 볼 수 있는 곳, 그리고 군산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곳 '신성리 갈대밭'으로 정해졌습니다. 영화 'JSA'를 시작으로 드라마 '추노', '킹덤'을 촬영했던 곳으로 영상 제작자 분들한테도 인기가 좋은 곳인데요. 가을이면 군산이나 서천을 여행하시면서 들리는 필수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더보기
식물원 방문<군산, 호남 식물원> 휴일 군산에서 일상을 보내는 게 제 시간만 갖기 가 힘든 것 같습니다. 가족들 병원, 쇼핑, 시장 등 픽업을 하다 보면 하루가 언제 갔는지 모르게 지나가 버리기 때문입니다. 당진에서라면 혼자 있기 때문에 혼자서 책을 읽든 오카리나를 하든 운동을 하든 모두 제 시간인데, 군산에서는 개인적인 시간을 갖기가 많이 어렵네요. 오늘도 처남 일을 조금 봐주려고 장모님 댁에 갔는데, 장인어른이 선인장을 하나 사러 식물원에 가보자고 하십니다. 지난번에 선인장을 하나 샀는데, 색깔이 노란색이어서 짝을 맞추려 하나 더 사야 된다고 하셨습니다. 이래저래 장모님이 그만 사도 된다고 말리는데, 장인어른이 꼭 사야 된다고 하시네요. 위치는 롯데마트를 지나 지곡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옆이라서 커피마시면서 담 너머 보기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