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독서

반응형
몰입-언제나 일에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까? 책, 인용 미하이 칙센트미하이(Mihay Csikszentmihalyi): 헝가리출신 미국 심리학자. 심리학에서 '행복', '창조성', '즐거움' 등을 연구하는 이른바 긍정심리학을 확립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과제의 난이도와 기량이 고도로 균형을 이룬 상태에서 찾아오는 황홀한 상태를 '몰입'이라는 개념으로 정리하고 제창한 것으로 유명.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 자신이 갖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까? 이것이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의 연구 주제였음. -칙센트미하이는 절대적으로 몰입상태에 들어가면 다음과 같은 상황이 발생한다고 주장 함. 1. 과정의 모든 단계가 명확한 목표가 있다: 목적이 불명확한 일상에서 생긴 일과는 대조적으로, 몰입 상태에서는 항상 해야 할 일을 확실히 알고 .. 더보기
님비(NIMBY)와 핌피(PIMFY), 책<행동 뒤에 숨은 심리학>내용 -욕심과 탐욕의 경계 집단의 요구가 비난받기 쉬운 것은 익명성이라는 안전장치 속에서 자칫 지나칠 수 있다는 점에서다. 또 개별 경제 주체들의 행위는 양측 모두가 동의하는 선에서 가격을 매개로 평화적으로 이루어지거나 집단행동은 자주 폭력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또 집단의 행동은 보통 그것을 통해서 내가 얻을 수 있는 것보다 전체에 끼치는 피해가 훨씬 더 클 수 있다. 인간의 욕심은 일단 인정하기로 하자. 그러나 그것이 지나쳐 자신과 사회를 망칠 경우에는 단순한 욕심의 경지를 넘어 탐욕이 된다. -좋은 건 우리가, 나쁜 건 우리가 아니어도 꼭 필요한 시설이지만 우리 지역만은 아니된다는 지역 이기주의를 '님비 현상'이라고 부른다. NIMBY는 Not im my back yard의 줄임말로 공공의 이익은 되.. 더보기
탈진실, 어떤 가짜 뉴스는 영원히 남는다(책,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1,000명의 사람이 어떤 조작된 이야기를 한 달 동안 믿으면 그것은 가짜 뉴스다. 반면에 10억 명의 사람이 1,000년 동안 믿으면 그것은 종교다. -좋든 나쁘든 허구는 인류가 가진 도구들 중에서 가장 효과적인 것에 속한다.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허구를 사용한 것은 고대 종교만이 아니었다. 보다 최근에도 각 민족은 나름의 민족 신화를 만들어 왔다. 공산주의, 파시즘, 자유주의 운동 역시 정교한 자기강화의 신조들을 창안했다. -요제프 괴벨스: "한 번 한 거짓말은 거짓말일뿐이지만, 천번을 반복한 거짓말은 진실이 된다." -진실과 권력의 동반 여행은 어느 정도까지만 가능하다. 머지 않아 각자의 길을 가게 돼 있다. 권력을 바란다면 어느 지점부터는 허구를 퍼뜨리기 시작할 것이다. 반면, 세상에 관한 .. 더보기
7월 독서모임, 탈무드 책을 읽고 책에 대한 내용을 아웃풋 하기에는 독서모임이 최고입니다. 책을 읽는 것도 좋지만, 더 중요한 것은 마음속에 새기고 삶에 적용하는 것이 되겠지요? 이번 모임에는 신규회원님이 입회하셔서 분위기가 한층 밝아진 것 같습니다. 회원님 자체가 자기계발에 관심이 많고 조그만 시간까지 쪼개가면서 적극적으로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분이었습니다. 필자는 책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책을 주제로 서로 다른 생각을 나누는 게 더 좋습니다. 주위에 독서를 하지 않는 분들이 많아서 이런 자리가 더 귀중하게 다가옵니다. 주제가 된 책: 탈무드 참석인원: 6명 토론시간: 2시간 생각보다 간략히 쓰여진 책이지만, 작은 글 안에 생각거리가 많아서 모임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회원님들이 탈무드를 읽고 인상적인 내용과 감상평을 간단.. 더보기
책 속을 살다(김영하, 말하다) 서재는 오래된 목소리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영혼에 접속하는 일상에서 쉽게 만나기 힘든 타자를 대면하는 공간입니다. 사실 우리가 낯선 것을 가장 안전하게 만나는 방법은 책을 읽는 것이에요. 그럼으로써 서재는 자아가 확장해가는 공간인데, 자기와는 생각이 다른, 자기는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또는 자기는 한 번도 꿈꾸지 않았던 욕망들을 실현하는 그런 공간이라고 생각해요. 책 속의 여러 가지 생각들을 통해서 자아가 확장되는 거죠. 작은 공간이지만 실제로는 가장 거대해질 수 있는 확장성이 있습니다. 문학의 본질은 그런 시간과 공간을 모두 초월한 대화예요. 그런 대화에 맛을 들이면 현실과 인간과의 대화를 오래할 수 없게 돼요. 더 근사한 게 있는데 시시하게 뭘 굳이 이야기하죠? 김영하 중 우리가 일생을 살아.. 더보기
애덤 스미스에게 배우는 <스스로 삶의 품격을 높이는 법> 스스로 삶의 품격을 높이는 법 -신중한 사람이 자신의 지적 재능을 대하는 방식 신중한 사람은 언제나 진지하고 열심히 연구한다. 자신이 몸담고 있는 분야를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 그리고 자신의 지식을 매개로 다른 사람을 잘 이해시키기 위해서다. 때문에 비록 그의 재능이 늘 훌륭한 것은 아닐지라도 언제나 진실한 것만은 틀림없다. -신중한 사람이 되기 위한 스미스의 조언 "적게 말하고 많이 행동하라" 신중한 사람은 교활한 사기꾼의 계략으로 당신을 속이려고 하지 않는다. 또한 오만한 현학자의 건방진 태도로, 혹은 천박하고 경솔하게 자기 주장만 내세우는 사람처럼 굴지 않는다. 그의 대화는 간결하고 겸손하다. 그는 다른 사람들이 대중의 관심과 명성을 얻기 위해 자주 이용하는 엉터리 홍보 기술들을 끔찍이 싫어한다... 더보기
책 <상처받은 나를 위한 애도 수업>, 전체 감상문 이 책은 현직 정신과전문의인 강은호님이 쓴 책입니다. 정신의학을 잘 몰랐던 필자는 사회생활에 있어서 심각한 정신적 장애가 있는 사람만 정신과 치료를 받는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독서를 시작하고 심리 관련한 책을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정신의학에 관련한 책도 읽게 되었는데요.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영위하지 못한 정신질환자들은 극히 일부의 환자들이라고 생각했던 게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알고 보면 우리의 많은 부분이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정신불안, 인간관계에 있어서 어려움과 가치관의 혼란, 때로는 가장 말하기 힘든 부분인 가족관계에 있어서 심한 우울증을 겪는 경우도 정신의학의 도움을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정신과 관련 책을 읽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살면서 관계에 힘들어 하는 사람, .. 더보기
인생, 탈무드 좋은 글 인 생 사람은 상황에 의해서 명예가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그 상황의 명예를 높이는 것이다. 세계는 진실, 법, 평화의 세 기반 위에 서 있다. 어떤 사람은 젊고도 늘었고, 어떤 사람은 늙었어도 젊다. 자기의 결점만 걱정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결점을 알지 못한다. 하루를 공부하지 않으면 그때 놓친 것을 되찾기 위해서는 이틀이 걸린다. 이틀을 공부하지 않으면, 그것을 되찾기 위해서는 나흘이 걸린다. 1년 공부하지 않으면, 그것을 되찾기 위해서는 2년이 걸린다. 어리석은 사람은 이웃 사람의 수입에 신경을 쓰고, 자신의 낭비벽은 마음 쓰지 않는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보다 마음이 보이지 않은 쪽이 더 두려운 일이다. 만나는 사람 모두에게서 무언가를 배울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