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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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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코스모스> 핵심 요약 살다 보면 모든 사람들은 자기 존재에 관한 물음을 하곤 합니다. "나는 누구이고 어디서 왔는가?"라는 의문을 한 번쯤 갖고는 하지요. 이 책 코스모스는 평생 우주를 연구한 한 천문학자의 700쪽 가량의 방대한 내용이지만, 이 물음에 천문학적 시점과 개인의 시점에서 우리 인류는 어떤 존재인가에 대한 충실한 공감을 갖게 해 줍니다. '천체물리학이 한 개인의 존재감과 어떤 관계가 있나?'라는 의문을 가질 수도 있지만, 어마어마한 우주의 나이와 공간적 이해를 한다면 왜 지금의 우리의 삶이 중요한지와 후대에 어떠한 세상을 물려줘야 하는지에 대한 책임감을 갖게 하는 책입니다. 저자 소개 책을 이해하기 전에 저자에 관한 이해를 하면 책이 어떤 내용을 담고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조금은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칼.. 더보기
메모(책, 메모 습관의 힘) 관찰력은 기록하는 습관에서 만들어진다 기록하려면 관찰해야 하기에~. 메모가 습관이 되면 관찰력이 키워지고 일상에서 이야기가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기록은 그냥 놔두면 스쳐 지나가 사라져 버릴 일상의 순간들에 의미를 부여한다. 평범한 일상이 기록을 통해 의미 있는 사건으로 탈바꿈한다. 기록은 기억을 가치롭게 한다. -기록하는 삶에는 버려지는 시간이 적다. 그래서 그들은 같은 시간을 살아도 일반 사람들보다 더 많은 날을 사는 듯한 효과를 누린다. -기록하지 않는 사람은 표지만 있고 속은 비어 있는 책과 같다. 관찰하고 기록할 때, 우리가 만들어 가는 인생이라는 한 권의 책은 반짝이는 일상의 페이지들로 빼곡히 채워진다. 엉성하게 채워져 있던 삶이 밀도 있게 변한다. 하루가 바쁘게 살아가면서 메모 습관을 들인.. 더보기
재미있는 심리학, 제3자 효과 예전에는 TV같은 대중매체를 바보상자라고도 했습니다. 그만큼 일과 후 여가생활을 하면서 매체가 피전달자에게 주는 영향력이 크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 일방적인 정보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좋은 정보든 허위 정보든 무의식적으로 공감을 하게 됩니다. 문제는 그런 정보에 관해 다른 사람들은 거의 모두 믿고 공감한다고 생각하지만, 자신만은 대중매체에 영향을 덜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진실을 알고보면 아무리 주관적인 판단을 한다고 해도 누구나 자신이 받는 영향을 과소평가한다는 것이지요. 제3자 효과 제3자 효과는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미디어, 광고, 정치가 또는 자신을 유혹하는 사람의 영향을 덜 받는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런 영향은 나만 제외하고 모든 사람들을 속일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모두가 쉽게 넘.. 더보기
지식(앎)에 대해서 겸손해야 하는 이유(토마스 헉슬리) 앎은 한정되어 있지만 무지에는 끝이 없다. 지성에 관한 한 우리는 설명이 불가능한, 끝없는 무지의 한가운데 떠 있는 작은 섬에 불과하다. 세대가 바뀔 때마다 그 섬을 조금이라도 넓혀 나가는 것이 인간의 의무이다.-토마스 헉슬리 토마스 헉슬리는 며칠 전 읽은 의 저자 올더스 헉슬리의 할아버지이자 영국의 저명한 생물학자였습니다. 간단한 문장이지만 우리가 살면서 '아는 것'의 범위나 영역이 어느 정도인지 생각해 보게 하는 글입니다. 인류는 수많은 역사를 거듭하면서 진화하고 경험과 언어 문자를 통해 그 많은 정보를 공유해 왔습니다. 점점 기술이 발전하면서 쉽게 정보를 접하고, 원하는 의문이 있으면 언제든 스마트폰을 꺼내 검색을 해보며, 자신이 보고 들은 정보를 마치 자기 자신이 많은 것을 아는 것처럼 떠들어대는.. 더보기
멋진 신세계, 올더스 헉슬리 요즘 일상적으로 들리는 말이 4차 산업입니다. 미래산업이나 투자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조금 더 우리의 미래사회가 어떤 모습으로 바뀔지에 관심이 많을 텐데요. 그래서 관련 콘텐츠를 보다 보면 학자, 경제인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책 중의 하나가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입니다. 필자도 전에 읽어보지 않아서 경제전문 서적인가?라고 막연히 생각만 하다가 읽게 되었는데 고전 소설입니다. 고도로 발달된 사회의 세상은 멋진 신세계로 불리는 유토피아인가 아니면 디스토피아인가에 대한 깊은 생각과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지은이: 올더스 헉슬리((1894~1963)영국 서리주 태생. 교사인 아버지와 시인인 어머니 사이에서 셋째 아들로 태어남. 할아버지 토마스 헉슬리는 찰스 다윈의 진화론을 대.. 더보기
그 문제만 해결 되면(책, 천 개의 성공을 위한 작은 행동의 힘). 좋은 글. 그 문제만 해결되면 -사람들은 바쁘거나 준비가 덜 됐다는 이유로 '그 일'을 시작할 수 없다고 합리화한다. 몇 가지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기다리며 시작을 미룬 것이다. -나는 그에게 지금이라도 그림 그리기를 시작해 보라고 권했다. 거창한 계획부터 세우지 말고, 화실에서 그림을 배우거나 미술 동호회에 가입해 활동하는 것 같은 지금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작은 방법을 찾아보라고 했다. -정작 중요한 문제는 자신이 원하는 일을 찾지 못하는 것이 아니었다. 가장 중요한 문제는 어떤 일이든 시도하지 않으며 망설이고 움추린다는데 있다. -그들은 어떤 일을 새롭게 시작하기 전, 정보를 수집하고 거창한 계획과 전략을 세웠다. -그들은 큰 성공만 추구하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계획을 수립하고 전략을 고민하는 동안 수만가.. 더보기
용서와 분노(수잔 포워드, 독이 되는 부모) 감정에 충실하기 인간의 감정은 이치에 맞지 않는 것을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 용서해야만 한다는 이유로 억지로 용서한다고 해도, 그것은 자신을 속이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 분노가 정말 사라진 것이 아니라 마음속 깊이 틀어박혀 있을 뿐이다. 이것이 가장 위험한 면은 꽉 막혀 있는 감정을 막아버린다는 것이다. 하지만 '용서했다'라고 말한 이상 그 분노를 인식할 수 없게 된다. 문제는 이러한 억압된 분노가 쌓이고 쌓이면 또 다른 문제로 폭발하게 됩니다. 하나는 분노의 상대에게 직접적으로 적대감이나 분노를 표출하기 못하기 때문에 자해가 될 수도 있고, 다른 하나는 그것을 자각하지 못하고 평생 자기 자존감이나 정체성을 갖지 못해서 우물안에 갇힌 개구리처럼 더 큰 세상을 보지 못하고 자신만의 삶을 살지 못하게 될 수도 있습.. 더보기
자식을 미치게 만드는 부모들(책 소개) 필자에게는 두 딸이 있습니다. 그런데 둘은 한 배에서 나온 자매가 맞나 싶을 정도로 성격이 다릅니다. 언제나 차분하고 문안한 작은딸은 큰 문제가 없는데, 큰딸은 엄마하고 얼굴만 마주치기만 하면 다투고 언쟁을 벌이기 일수입니다. 저는 자연스럽게 생각하지만 간혹 심하게 몸싸움까지 벌이고서 여왕님과 큰딸이 각각 따로 필자를 불러 이야기합니다. 여왕님은 "큰딸 어떻게 좀 해봐.", 큰딸은 "아빠 엄마 좀 어떻게 해봐."라고 합니다. 이러면 저야말로 멘붕 상황이 오고 마는데요. 둘 다 자기 주관이 강하고 이야기하는 내용을 들어보면 자기 입장에서는 모두 맞는 말입니다. 지난날을 생각해보면 큰딸은 유치원에 들어가기 전부터 그랬던 것 같습니다. 한참 엄마하고 말다툼을 하다가 그 어린애의 논리에 못이겨 결국에는 여왕님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