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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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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리스트 버킷리스트 인생은 내 것이고 한 번 뿐이다. 남들이 보기에 화려하지 않아도 내게 중요한 일이라면 그걸 해야 한다. 인생에 '정답'은 없다. 우리가 스스로 정하는 '정답'만 있을 뿐이다. 가치 있게 살고 싶다면 꼭 기억해주길 바란다. 쓰고, 실천하고, 행복하라(7p) 죽음을 앞 둔 사람들의 버킷리스트는 뭔가 특별할까? 아니, 그렇지 않다. 그들이 원하는 소망은 건강한 사람이라면 어렵지 않게 해낼 수 있다. 돈이 많이 드는 일도 아니어서 대부분 쉽게 할 수 있다. 사과 한 쪽, 블랙커피 한 잔은 지금 당장 먹을 수 있다. 시간만 조금 낸다면 낚시와 등산도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기억하자. 우리들에게는 아무렇지도 않은 일이 죽음을 앞둔 사람에게는 엄청나게 절실한 소망임을.(25p) 죽음을 눈앞에 둔.. 더보기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파 피 용>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400쪽 분량의 소설을 줄거리와 감상문으로 쓰다보니 길어졌습니다. 간단히 소설책 한 권 읽는다고 생각하시고 읽어 주세요. 지은이: 베르나르 베르베르장르: SF소설 최근 현대문학에 관련된 소설은 많이 읽지 않았는데요. 약간은 딱딱한 경제나 자기계발 서적을 읽다가 머리 식히기에는 좋은 장르가 소설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책과 작가를 접한 것은 뜻밖에도 가족 중의 한사람이 최근에 재미있는 작가라고 해서 꼭 읽어보라고 추천을 해준 덕분에 지루하지 않게 읽은 책이었습니다. 예전에 어느 개그맨이 '지구를 떠나거라'하는 개그가 있었는데요. 이 소설은 지구에 불만을 품은 과학자와 14만 4천명의 인류가 다른 행성을 찾아 지구를 떠난다는 다소 황당한 내용입니다. 제목 은 불어로 나비, 나방의 뜻을 가.. 더보기
선택과 집중 선택과 집중저는 요즘 회사 일을 마치고 나면 이일 저일을 시도해 보고 있습니다. 그전에는 거의 모든 여유시간을 운동으로 채웠었는데요.너무 많은 운동량에 부작용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과로가 와서 면역성 질환이 생기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찾은 것이 독서인데요.책을 읽다보니 다른 인생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어떤 책에서 그랬지요.'내 주위 다섯 사람이 나의 평균이다.'저도 그랬습니다.내가 속한 집단의 생각의 틀 안에서 묶여 있다고 봐야 되겠지요. 그런데 책을 읽다 보니 옛날의 위대한 사람, 현재의 성공을 이룬 사람, 의사, 박사 등 여러사람을 만날 수가 있었고, 그들의 생활과 생각도 공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책이 가져다 주는 효과는 얼마전에 제가 글을 올렸던 유아뿐만 아니라성인들에게도 많은 생.. 더보기
데미안 데미안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버둥거린다. 그 알은 새의 세계다. 알에서 빠져 나오려면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 된다." 데미안을 대표하는 이 문구로 데미안의 줄거리는 몰라도 성장소설이라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을 살아가는 성인들도 알을 파괴하고 나가야 할 일은 참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점에서 성장 소설이지만 어른들이 볼때는 또 다른 관점에서 성장이란 이름으로 접근이 가능한 소설이라고 생각됩니다. 학생이 직장을 얻는 것, 직장을 옮긴다든가, 직장 생활을 하다가 사업을 하든가, 현재 조직에서 다른 조직으로 옮겨간다든가 또는 이민을 가면 또 다른 세상을 만나게 되는 것, 10대에서 20대로, 20대에서 30대로, 40대에서 50대로, 청년에서 중년으로 중년에서 노년으로 등 .. 더보기
찰스 디킨즈의 <위대한 유산> 찰스 디킨즈의 법정스님을 아시는 분이라면 무소유에 대한 개념을 갖고 있을 것입니다. 세속에서 무소유를 실천할 수 없다면 소유에 대한 가치관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고전 소설입니다. 고전에서 소유란 위대한 유산에서 확인 하시고 자신이 생각하는 소유와 위대한 유산은 어떤 것인지 생각해보세요. 요즘에 글쓰기와 자기계발에 관찬 책을 읽다보니 문학 장르의 하나인 소설을 읽지 못한지가 오래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달은 소설을 읽어보는 달로 정해서 찰스 디킨스의 고전 명작 을 읽게 되었습니다. 찰스 디킨스의 소설은 이야기 속에 의미도 상당하지만 반전의 재미도 느끼게 하는 매우 좋은 작가입니다. 몇달전에 찰스 디킨스의 또 다른 명작 를 읽고 나는 적잖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언젠가 찰스 디킨스의 다른 작품을 .. 더보기
책, 총균쇠 간단 요약 책 간단 요약 이전에 올린 독후감 내용이 너무 길어 조금 더 요약했습니다. 요즘 코로나와 인종차별문제로 세상이 떠들썩합니다. 그래서 세균에 관한 책들이 많이 읽혀지는데요. 책의 내용이 방대해서 일반인들이 읽기가 쉽지 않아서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앞으로 지구 온난화와 다양성으로 치료제 없는 세균 증식이 예상되고, 각 대륙에서 일어나는 인종 차별 문제에 대해서 같이 생각해 보는 포스팅이 되기 바랍니다. 바로 이 책 는 이 문제들에 대해 깊이 연구하여 집필 한 책이기 때문에 같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많습니다. 저자: 제라드 다이아몬드 1. 집필 이유 1972년 조류 생태를 연구하기위해 적도의 섬나라 뉴기니에서 원주민 정치인 얄리로부터의 질문. “당신네 백인들은 그렇게 많은 화물을 발전시켜 뉴기니까지 .. 더보기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전체 감상평)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 감상글이 매우 길기 때문에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굵은 글을 읽고 자신의 생각과 비교해 보세요. 저자: 오츠 슈이치장르: 자기 계발 책의 저자는 일본의 오츠 슈이치입니다. 직업은 말기환자의 고통을 덜어주는 호스피스 전문의 입니다. 이바라키 현에서 태어나 기후대학교 의학부를 졸업했습니다. 일본 내과학회회, 소화기병학회 전문의, 일본존엄사협회 리빙윌 수용협력의이기도 합니다. 이후 호스피스 전문의로서 말기 환자를 돕고 있습니다. 또한 강연활동과 저술활동을 통해 완화의료와 생과 사에 대한 문제 등 존엄한 죽음을 함께 생각하는 장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읽었던 의 저자 샐리 티스데일과 같은 완화의료분야 종사자로서 같은 취지의 글을 썼습니다. 일반인들이 삶에서 직접.. 더보기
좋은 글: 법정스님의 <사람> 법정스님의 우리가 진정으로 만나야 할 사람은 그리운 사람이다. 한 시인의 표현처럼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는 그런 사람이다.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는 그런 사람이다. 곁에 있으나 떨어져 있으나 그리움의 물결이 출렁거리는 그런 사람과는 때때로 만나야 한다. 그리하면서도 만날 수 없으면 삶에 그늘이 진다. 그리움이 따르지 않은 만남은 지극히 사무적인 마주침이거나 일상적인 스침이고 지나감이다. 마주침과 스침과 지나감에는 영혼에 메아리가 없다. 영혼에 메아리가 없으면 만나도 만난 것 이 아니다. 법정스님의 책 저는 법정스님의 책을 처음 읽는데요. 스님의 육신은 이 세상에 올 때 쓰는 가죽같고, 영혼은 깊고 맑아서 세상사에 찌들린 저의 찌끄레기같은 영혼을 정화시켜주는 것 같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