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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심리학,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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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 버렸다. 내가 너의 감정 쓰레기통이라는 것을(책, 이제껏 너를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감정 쓰레기통: 관계에 있어서 공격의 다른 이름 -그들은 만만한 사람에게 쏟아 붓는다. 감정 쓰레기란 말이 생겨난 이유는 무엇일까? 버겁고 골치아픈 감정을 껴안고 있기 버거우니 쉽게 어딘가에 내버리고 싶어한다. 그래서 감정 쓰게기란 말이 생겨났고, 이 쓰게기를 받아 안을 누군가를 감정 쓰레기통이라고 부르고 있다. -그런 관계라면 가끔 쉬어가도 괜찮다. 친구, 연인, 가족, 동료나 상사 중 이런 사람이 꼭 한 명씩 있다. 하소연 할 곳이 없으니 믿을 만한 대상에게 쏟아 붓는 건데, 거절을 못하고 공감력이 큰 사람일수록 지인의 쓰레기통이 되기 십상이다. -감정 쓰게기통으로 대하는 건 일종의 공격이다.누군가가 당신을 감정 쓰레기통으로 삼고 있다면, 분명히 알아둬라. 그 사람은 당신을 좋은 친구로, 좋은 가족으.. 더보기
책 <클루지>, 오염된 신념(속아 넘어가도록 타고난 사람들) 우리는 현재 수많은 언론매체들, SNS, 유튜브 등 다양한 통신매체들을 매일 마주하며 살고 있습니다. 문제는 특정 매체나 신념에 매몰되어 자신도 모르게 심취되거나 과신하여 객관적이고 냉정한 판단을 하기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심리학에 관한 책 에서 바로 이런 내용을 다루고 있어 포스팅으로 공유합니다. 자신의 생각과 비교해 보아도 좋을 듯싶습니다. "당신은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좋아하고 칭찬하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당신은 자기 자신에 대해 비판적인 편입니다. 당신에게는 몇 가지 성격적인 결함들이 존재하지만 당신은 대체로 그것들을 보완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당신에게는 아직 활용하지 않은 많은 잠재력이 있습니다. 당신은 절제되고 자기 통제력이 있어 보이지만, 속으로는 걱정과 불안이 많은 편입니다.. 더보기
본래 가족이 더 이기적이다(책, 이제껏 너를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가족 관계와 자녀 교육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 주제의 포스팅이 각자의 가치관, 가족에 따라 생각이 다를걸라 생각됩니다. 세상에서 가장 가까워야할 가족이 시간이 흘러 서로 다르게 보이고 다른 외부 사람들한테 보이지 않는 다툼이 큰 경우도 많지요. 정신의학 선생님이 쓴 책의 내용의 일부 내용을 포스팅으로 옮겼습니다. 이웃님들의 각자 생각과 비교해 보세요. 그들은 가까운 순서대로 이용한다 -가족의 뜻대로 자신이 움직이지 않는다고 해서 괜한 죄책감에 빠지지 마라. 가족이라는 타이틀을 내세워 맹목적인 무언가를 요구하는 상황에 대해 되짚어 봐야 한다. 또 자신이 받는 요구가 현실적으로 수용가능한 것이지 고민해보고, 가족 구성원이 왜 내게 압박을 가하는지 그것도 왜 나에게만 향하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혈연관계에 놓인 이들.. 더보기
확증 편향, 확증 편견(책, 행동 뒤에 숨은 심리학) 편견이나 편향적인 사고에 관한 공감할만한 글이 있어 포스팅 글로 올려봤습니다. 글을 읽어 보시고 자신은 편향적인 사고에 해당하는지 그렇지 않은지도 비교해 보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세상에 어리석지 않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정보와 지식의 부족, 욕심의 부족으로 어리석은 판단을 한다. 인간의 그릇된 판단은 잘못된 프레임, 아집, 편견, 욕심 때문에 일어난다. 기업가는 욕심에 눈이 어두워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판단하기에 기업을 망치고 정치가들은 그릇된 신념 때문에 일을 그르친다. -확증과 편향 기억 확증 편향은 자신의 신념이나 기대와 일치하는 정보는 쉽게 수용하지만 신념과 어긋나는 정보는 그것이 아무리 객관적이고 올바른 정보라도 무시하거나 버리는 심리적 편향이다. "거봐 내 말이 맞잖아." 하면서 .. 더보기
문제 가족 안에는 희생양이 있다(책, 가족의 두 얼굴) 필자는 언젠가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가족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다. 어릴 적 어머니 품 같은 따뜻한 곳 또는 나의 모든 어려움을 감싸 안아 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성장을 해나가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가족이라는 최소단위의 사회가 때로는 더 큰 세상에서 관계를 맺을 때 장애가 될 때가 많았습니다. 가족의 관계는 외부적으로 보여질 때 화목하고 건강한 관계처럼 보이지만, 그 관계 속에서의 아픔과 슬픔, 더 크게는 피해의식과 트라우마를 가진 사람들이 작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책 은 가족 상담과 가족치료사로 독일에서 공부하고 국내에서 가족심리학을 가르치는 최광현님이 쓴 글입니다. 가족심리학의 전문가인만큼 곳곳에서 나타는 가족관계의 어려움을 깊게 분석하여 이 책에 담았습.. 더보기
착해서 자꾸만 호구가 되는 것 같다면-심리적 이기주의(책, 어떻게 살아야할지 막막할 때 읽는 철학책) 착해서 자꾸만 호구가 되는 것 같다면-심리적 이기주의 -심리적 이기주의는 인간이 하는 모든 행동은 그 궁극적인 동기를 살펴보면 결국 자기 자신의 이익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관점이다. 제레미 벤담이나 토마스 홉스와 같이 인간의 본성이 이기적이라고 가정한 철학자들이 이러한 관점을 취하고 있다. 다면 이 철학자들이 직접 본인들의 입장을 심리적 이기주의로 정의한 것은 아님에 주의하자. 심리적 이기주의는 윤리학과 관련해 꽤나 자주 논해지는 주제이긴 하지만 철학에서는 어디가지나 부수적인 위치에 머물고 있으니까. -심리적 이기주의에 반대되는 입장은 심리적 이타주의로 인간이 하는 행위의 동가가 완벽하게 이타적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관점이다. 아무리 겉으로 이타적으로 보이는 행위라 할지라도 그 궁극적인 동기를 찾아 올라.. 더보기
몰입-언제나 일에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까? 책, 인용 미하이 칙센트미하이(Mihay Csikszentmihalyi): 헝가리출신 미국 심리학자. 심리학에서 '행복', '창조성', '즐거움' 등을 연구하는 이른바 긍정심리학을 확립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과제의 난이도와 기량이 고도로 균형을 이룬 상태에서 찾아오는 황홀한 상태를 '몰입'이라는 개념으로 정리하고 제창한 것으로 유명.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 자신이 갖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까? 이것이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의 연구 주제였음. -칙센트미하이는 절대적으로 몰입상태에 들어가면 다음과 같은 상황이 발생한다고 주장 함. 1. 과정의 모든 단계가 명확한 목표가 있다: 목적이 불명확한 일상에서 생긴 일과는 대조적으로, 몰입 상태에서는 항상 해야 할 일을 확실히 알고 .. 더보기
님비(NIMBY)와 핌피(PIMFY), 책<행동 뒤에 숨은 심리학>내용 -욕심과 탐욕의 경계 집단의 요구가 비난받기 쉬운 것은 익명성이라는 안전장치 속에서 자칫 지나칠 수 있다는 점에서다. 또 개별 경제 주체들의 행위는 양측 모두가 동의하는 선에서 가격을 매개로 평화적으로 이루어지거나 집단행동은 자주 폭력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또 집단의 행동은 보통 그것을 통해서 내가 얻을 수 있는 것보다 전체에 끼치는 피해가 훨씬 더 클 수 있다. 인간의 욕심은 일단 인정하기로 하자. 그러나 그것이 지나쳐 자신과 사회를 망칠 경우에는 단순한 욕심의 경지를 넘어 탐욕이 된다. -좋은 건 우리가, 나쁜 건 우리가 아니어도 꼭 필요한 시설이지만 우리 지역만은 아니된다는 지역 이기주의를 '님비 현상'이라고 부른다. NIMBY는 Not im my back yard의 줄임말로 공공의 이익은 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