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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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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전체 감상문)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사람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어느사회가 되었던 간에 기본적인 욕구라고 생각됩니다. 알고보면 자본주의의 근간이 된 도 인간의 이기심이나 욕심이 기본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누구나 부의 성취를 할 수 없습니다. 모든 이념이나 체제도 인간사회에서 완벽한 것은 없듯이 재테크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부의 성취도 특별한 재능을 가진 사람만이 하는 것이 아닌 꾸준히 관심을 갖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주워지는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이 책의 저자도 나름대로 성공한 재테크 전문가로서 자신의 노하우를 여러사람들한테 공유하고자 책을 집필했습니다. 책의 감상문이 길기 때문에 바쁘신 분들은 굵은 글만 읽고 자신의 생각가 비교해 보세요. 지은이: 아기곰 장르: 경제경영 어느날 블로그.. 더보기
낯선 곳에서 온 소녀 낯선 곳에서 온 소녀 -프리드리히 실러 어느 골짜기 가난한 목동의 집에 해마다 첫 종달새들이 포르르 하늘 위로 날자마자 놀랍도록 어여쁜 소녀가 나타났네. 소녀는 그 골짜기에서 태어나지 않았네. 그녀가 어디서 왔는지는 아무도 몰랐네. 소녀가 작별을 고하고 떠나자마자 금방 그녀의 자취는 사라졌네. 소녀가 가까이 있으면 행복했네. 모든 이의 마음이 넓어졌네. 그렇지만 어떤 품위와 고귀함이 허물없이 대하지 못하게 했네. 소녀는 꽃과 과일을 가져왔네. 다른 땅에서, 다른 햇볕을 받은, 더 행복한 자연 속에서 익은 꽃과 과일을. 모두에게 선물을 나눠주었네. 이 사람에게는 과일을, 저 사람에게는 꽃을. 소년에게도, 지팡이를 짚은 노인에게도. 누구나 선물을 안고 집으로 갔네. 찾아오는 손님은 누구든 반갑게 맞았으나 서.. 더보기
뱅크런(Bank run) 뱅크런: 은행에 예금자들이 맡겨 둔 돈을 한꺼번에 찾기 위해 몰려드는 대규모 인출 사태나 상황. 뱅크런이 발생하는 이유: 1. 악의적인 소문이나 루머 또는 언론매체의 방송. 2. 잘못된 은행 경영으로 인한 예금자들의 불안 심리로 대규모 예금인출. 3. IMF와 같은 금융위기로 인한 대규모 예금 인출. 지난 포스팅에서 은행의 지급준비율에 관한 포스팅을 했는데요. 은행은 예금자로부터 받은 돈 중에서 10%를 남기고 다른 고객에게 대출이나 투자 상품으로 돌을 굴려 수익을 발생시킵니다. 예를 들어 예금자로부터 받은 돈 100원이 있다면, 그 금액의 10%인 10원을 남기고 나머지 90원을 대출을 해줘서 시장에는 190원의 돈이 생기게 됩니다. 결국은 은행에 남아 있는 돈 10원을 '지급준비율'이라고 말합니다. .. 더보기
타블라 라사(Tabula rasa) 타고난 능력이란 없다. 경험을 통해 인간은 무엇이든 될 수 있다. 타블라 라사(Tabula rasa)는 라틴어로 '아무것도 쓰여 있지 않은 석판'이라는 의미로 타블라는 태블릿(Tablet), 즉 판이라는 단어의 어원이다. 존 로크(영국의 철학자. 1632~1701)는 영국 경험론을 창시한 철학자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대학에서는 의학을 공부하여 해부학에 관한 저서로 남긴 인물이다. 로크는 그가 주장한 경험론처럼 실제로 의사로서 많은 영유아를 접해 본 경험을 통해 태어날 때 사람의 심성은 아무것도 쓰여 있지 않은 석판, 즉 타블라 라사와 같다고 생각했다. 로크가 주장하는 핵심 주제가 '사람은 경험과 학습에 의해 얼마든지 배울 수 있다.'라면 이 주제는 어느 시점에나 적용해 볼 수 있다. 인간의 수명이 100.. 더보기
안녕이라고 말하는 그 순간까지 진정으로 살아 있어라(전체 감상문) 이 책은 사진작가인 말 워쇼와 정신과 의사인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가 임종을 앞둔 시한부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연구하면서 사진과 글로 남긴 책입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죽음이란 언젠가 한번은 맞닥뜨려야 할 운명인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은 아직 젊기 때문에, 또는 나와는 관계가 없는 이야기 일 것 같다는 생각에 평소에 외면을 하고 살아갑니다. 말 워쇼와 엘리자베스는 직업이 서로 다른 영역이지만 한 가지 주제로 사진을 찍고 연구를 하다가 지인의 소개로 사진과 글로 책을 집필하는 과정까지 가게 됩니다. 어느 철학자는 "삶의 마지막에 가서야 우리는 끝까지 충실하는 것만이 참된 일임을 알게 된다."라고 했듯 우리는 살아있는 동안 열심히 살아야 하는 이유일 것입니다. 감상문이 길기 때문에 바.. 더보기
아보카도 심리학(전체 감상문) 이 책 은 저자가 성장기에서 사회생활로 이어지고, 사회에서는 무한 희생을 요구하는 험난한 시대에 청년기 세대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자신들만의 가치를 찾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쓴 책입니다. 청년들을 대상으로 쓴 책이지만 청장년기나 어린 청소년들이 읽어도 좋을 만큼 읽기 쉽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예로 들고 있기 때문에 어느 세대가 읽어도 좋은 책입니다. 감상문이 길기 때문에 바쁘신 분들은 굻은 글만 읽고 자기 생각과 비교해보세요. 이 책은 다른 심리학 서적과는 달리 심리학을 전면에 내세우고 심리학을 학습하는 과정보다는 우리가 현실에서 겪는 일상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심리학과의 관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직접적인 심리학을 언급하기 보다는 우리가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이야기를 토대로.. 더보기
마하트마 간디의 7가지 악덕 인도 아무나 공원의 마하트마 간디의 추모공원에는 간디가 말한 이 있다. 철학 없는 정치 도덕 없는 경제 노동 없는 부 인격 없는 교육 인간성 없는 과학 윤리 없는 쾌락 헌신 없는 종교 국가를 망하게 하는 첫 번째는 "철학 없는 정치"다. 아담 스미스의 이 발표된 이후 자본주의는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발전을 해왔는데요. 국부론 이후에도 많은 정치경제 이론이 발표되었지만, 지금까지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고 살아있는 이론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자본주의도 누군가에게는 부를, 누군가에게는 힘들게 일해도 부는커녕 가난도 벗어나지 못하는 부익부 빈익빈을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기술이 발전하고 사회가 발전하면서 모두가 잘 사는 사회를 만드는 게 중요한데, 그 중심에는 윤리나 도덕이 첨가되면 좋겠다는 생.. 더보기
선택(좋은 글) 독서를 하게 된 분들의 이유가 다양할 것입니다. 저 역시도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독서는 그저 학생들이나 교직에 있는 분 그리고 정말 특별한 취미를 가진 정말 특별한 사람들만 하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면서 세상을 살아가다가 문득, 잠시 자기의 삶을 뒤돌아 볼 때가 있습니다. 고전 소설 에서 알을 깨고 다른 세상을 만나듯, 내 세상 안에서의 알을 깨고 또 다른 세상에 진입하는 느낌이랄까요? 제 경우에는 20대에서 30대로, 30대에서 40대로, 다시 40대에서 50대로, 나이의 앞 숫자가 변할 때마다 '이제 정말 내가 이제 세대를 뛰어넘는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잡을 수 없는 시간을 아쉬워했는데요. 그 아쉬움의 여운은 아무리 최선을 다해 지난날을 살았다고 해도, 그 상황에서 그 나이에서 다른 판단을 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