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날마다 주저리 주저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반응형 코로나 백신 3차 접종 후기(하루 뒤 육체활동 부작용) 이 포스팅은 백신 접종 부작용에 관한 글이 아니라, 필자가 접종 후 다음날 출근해서 부득이하게 신체활동을 해서 힘들었던 점을 쓴 포스팅입니다. 부스터샷을 망설였던 이유 회사에서 1차와 2차 접종을 한 뒤, 3차 접종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분위기였습니다. 전에는 백신 접종을 회사에서 전담해서 하고, 백신을 접종받는 사원은 2일 정도의 휴가를 주었습니다. 그런데 3차는 회사에서 주관하지도 않고, 다른 추가 대책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필자도 이번 부스터샷 접종을 해야 되나 안 해야 되나 며칠을 고민을 했습니다. 2차 접종 때 회사 동료 한 사람이 백신을 접종받고 부작용을 겪었습니다. 당시 동료가 실망했던 것은 부작용도 부작용이지만, 부작용 환자에 대한 방역담당자의 부실한 대응이었습니다. 동료는 병원에 .. 더보기 부여 맛집, 장원막국수 어제 부여아울렛에 가지 전 점심때가 되어서 점심을 먹을 곳을 찾았습니다. 특별한 곳보다 예전에 가봤던 곳을 가기로 했습니다. 3년 전쯤 공주에서 군산까지 금강 라이딩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점심때 이곳 장원 막국수에서 해결했었습니다. 그래서 여왕님한테 다른데 가지 말고 국수로 간단히 해결하자고 했습니다. 지도에서 보듯이 부여의 금강변 나루터가 있고 여기서 배를 타면 낙화암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바로 옆에는 조각공원과 부소산성이 있고요. 날씨만 춥지 않았다면 옆에 부소산성을 들러보려고 했으나 너무 추워서 날씨가 따뜻해지면 방문해보기로 했습니다. 주차장은 둑 옆에 비포장으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참 점심시간이라서 주차를 못했는데, 여기가 어렵다면 바로 옆 나룻터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화려한 현대식.. 더보기 부여 롯데아울렛 쇼핑하기(여왕님 결혼 선물) 제대로 된 연애 한 번 하지 못하고 결혼한 지 곧 24년이 됩니다. 살아오면서 목걸이나 귀걸이 여러 가지 선물을 했는데, 살짝 털털한 면이 있는 여왕님은 잘 분실을 하기도 하고 어디다 뒀는지 기억을 못 해 매번 다시 사주곤 했습니다. 이번 결혼기념일도 다른 선물을 하지 않고 귀금속으로 하려고 했는데요. 평소 군산에는 원하는 브랜드나 다양한 쇼핑을 할 수가 없다고 부여에 있는 롯데 아울렛에 가보자고 했습니다. 오늘 많은 옷을 사지는 않았지만 뜻하지 않게 여왕님이 고가의 외투를 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걸로 결혼선물을 대신하고, 결혼기념일에는 꽃 선물을 해보려고 합니다. 오늘 방문한 롯데 아울렛입니다. 날씨 관계로 다른 문화여행은 하지 못하고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고 아울렛으로 향했습니다. 예전에도 한 번 .. 더보기 가족의 시간 크리스마스이브입니다. 이 글을 쓰는 필자는 아직 혼자 당진에 있습니다. 이러면서 생각해봤습니다. 여왕님과 결혼을 해서 가정을 이루고, 아이들이 태어나서 함께한 시간은? 많은 결혼한 가정이 정상적으로 생활을 이어갔다면 자녀들이 출가를 하기 전까지는 함께 주거 생활을 할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필자는 지금 현재 본가는 군산에 있지만, 주말부부이고 큰 딸은 서울에서 따로 주거를 하면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같이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어지는 것 같네요. 문득 드는 생각이지만, 금전적인 문제를 떠나서 가족 네 명이서 함께 살았던 기억을 떠올려 봤습니다. 생각해보니 큰 딸이 중학교 2학년 때부터 필자는 당진에서 생활을 했고, 큰 딸은 고등학교 진학하자마자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집과 멀어진 것 같습니다.. 더보기 25년 만의 만남, 30년 전의 기억. 주절주절 세월이란 것이 젊을 때는 한 없이 무한정할 것 같지만, 나이를 먹고 지나온 세월을 뒤돌아 보면 언제 지나왔는지 모르게 참 빠른 것 같습니다. 아직도 정신은 젊은 청춘을 기억하고 있는데, 몸은 얼굴에 세월의 흔적이 깊게 새겨지고 체력은 점점 떨어지니 극복하지 못하는 세월의 흐름은 지나고 보니 한 순간의 빛과 같다는 말에 공감이 갑니다. 25년 만의 만남 친구. 살다 보면 수많은 인연과 만남을 반복합니다. 친구라고 생각했던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같이 시간을 같이 할 때는 둘도 없는 사람 같지만 헤어지고 나면 잊히는 인연이 있는가 하면, 어느 한순간 진하게 머릿속 깊이 각인이 되어 잊히지 않는 인연이 있습니다. 필자에게도 그런 친구가 하나 있습니다. 살다 보니 혈연, 지연, 학연, 요즘에는 근무연이라고 하는 .. 더보기 군산 가볼만한 카페, 군산과자조합 휴일인데도 멀리 제주에 있는 친구를 만나고 집에 오다 보니 여왕님과 같이 할 수 있는 시간은 없었습니다. 대신에 종일 방콕하던 작은딸한테 좋아하는 카페에서 차를 사준다며 집에만 있지 말고 밖에 나가자고 했습니다. 작은딸은 집에서 워낙 묵언수행형이라서 말도 없고 엄마 아빠 하고는 어울리려고 하지 않습니다. 이상한 게 친구한테 오는 전화를 받고 약속이 잡히면 총알같이 꾸미고 나갑니다. 요즘 젊은 친구들이 다 이런가요? 겨우겨우 고슬려서 집 근처에 있는 카페에 가기로 했습니다. 집이 군산근대문화거리라서 멀리 안 나가도 됩니다. 가까운 이란 특이한 이름의 카페가 있어서 같이 가봤습니다. 필자는 집근인데도 처음 가보는데, 작은딸은 언니랑 친구들이랑 자주 방문했었나 봅니다.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성당과도 멀지.. 더보기 당진 호박고구마 농장, 산들바람농장 방문(민물고기, 메론) 당진에 오랫동안 직장생활을 하면서 어릴 적 시골 풍경을 그대로 느끼며 지내고 있는데요.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해서 어디가나 원하는 음식이나 식재료를 구할 수 있지만, 그래도 어떤 상품이든 직접 보고 만져보고 사는 것만큼 확실히 품질을 알 수는 없겠지요. 당진이 여러 공장들이 들어와서 이제 막 공업화되기는 했지만 아직도 오지라고 할 수 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오늘 방문한 산들바람 농장도 그중에 한 곳인데요. 어릴 적 워낙 호박고구마 같은 토종음식들에 길들여진 필자는 이곳에서도 직접 농장에 방문해서 매년 사 먹고 있습니다. 주변에 아직도 농사를 짓는 분들이 많아서 처음에 검색을 통해 알아낸 산들바람 농장이 해가 가면서 단골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저한테는 그만큼 믿음이 가는 농장이고 호박고구마 맛 역시도 훌륭.. 더보기 군산 현지인 맛집, 고래설렁탕 장인 장모님이 연로하신 이유로 종합병원을 3개월에 한 번씩 방문해서 질료를 받고 필요한 약을 처방을 받고 있습니다. 집안에 자동차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필자밖에 없어 필자가 휴일날 잡아 전주에 있는 대학병원을 다녀오고 있는데요. 진료시간이 오전 중에 잡아서 전주에서 진료를 마치고 군산에 올 때쯤이면 정확히 점심시간입니다. 그래서 매번 점심은 어른들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해결하고 집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예전에 드셔보고 입맛에 맞았던 소고기 갈비탕을 드신다고 하길래 같이 들러봤습니다. 저는 처음방문이라서 어떤 곳인지 몰랐는데 나운동의 상가와 아파트촌이 함께 자리한 곳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군산에서는 수송동과 조촌동 신시가지가 생기기 전에 최고의 상권으로 자리 잡고 있는 곳인데요. 아직도 주택가와 .. 더보기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55 다음